Guest User
November 27, 2024
쉬러 가는 분들이라면, 고려하세요. 소음이 심합니다. 비행기 소리는 공항 옆이라 반드시 감안해야 하고, 시설이 오래되어서, 밤과 새벽 중간중간에 건물[룸] 내 유지 [보수] 시설 관리 관계 소음이 있습니다.
5성급 호텔치고는, 프론트에서 밤에 소음 응대 방식이 너무 감정적이었습니다. 쉬러 온 사람이,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 미칠 지경인데 오히려, 호텔 상황이 내일은 공항에 나가야 해서 정신이 없고, 통제실 직원은 방금까지 있다가 사라져서 없고... 그래서 프론트에 혼자만 근무하고 있는데, 지금 저더러 그럼,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라는 말은, 사실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감정적으로 함께 대응한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전화를 해서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직원 교육 부분에서 서비스 응대 방식, 언어 사용의 적절성, 자기 감정 관리[고객에게 절대 자신의 감정이 전이되거나 호소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등 전문가로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때문에 급하게 호텔로 쉬러 들어간 사람이 고객이라면, 이건 더 큰 스트레스 공간이 돼 버립니다.
물론, 급하게 쉴 곳을 찾아 서울 안에서 호텔을 찾다보니, 공항 근처라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고, 사진 속의 고풍스런 풍경과 산책로의 정경만을 보고 선택한 점, 이 부분은 스스로 인정하고 2박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목적이 아니라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좀 쉬고 오겠다고 선택하진 않았으면 해서, 고려할 내용으로 공유합니다.
호텔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현장 노고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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